영화 히트맨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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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히트맨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음

by 두부기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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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트맨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음

 

정말 제목 그대로 아무런 생각없이
보기 좋은 영화 히트맨.
명절에 가족들과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가 뭐가 있을까 하다가
다소 유치하더라도 웃음에 집중한 영화가
다같이 보기에 좋을 듯해서
영화 히트맨을 고르게 되었다.

남산의 부장들도 재밌다고 하지만
어쩐지 식상하게 느껴지는 소재여서
끌리지 않았다. 거기다가 진지한 이야기는
삶에서도 충분히 느끼고 싶으니
극장에서 만큼은 깔깔 웃으며 풀어지고 싶었다.

 

영화 히트맨은 국정원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인 전설의 암살요원 준이
사고로 위장하여 국정원을 탈출 후
웹툰작가로 살아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렇게나 웹툰작가가 꿈이었던 준이었지만
현실은 그의 예상과 달리 녹록치 않았다.
그의 작품들은 연이은 혹평에 위태로운 것은 물론
박봉의 웹툰 작가라 생계를 위해
공사장에서 일을 하기도 한다.
그렇게 악플에 대해 시달리다가 술김에
국정원 암살요원 시절의 1급 기밀들을
웹툰으로 그려버렸고 하루아침에
그 웹툰은 대박을 친다.
그로 인해 가족들과 회사에서는 인정을 받기
시작하지만 국정원과 특수요원 시절 준에게
이를 갈고 복수를 준비하는 테러조직의
타겟이 되어 버리고 만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코믹하게 그려가는 영화 히트맨.

 

영화 히트맨이 좋았던 점은
끝날 때까지 진지한 부분이 별로 없었다는 것!
코미디 영화 특유의 유치함들은 있지만
진지할 부분에서도 웃겨주는 깔깔 포인트가
많아서 좋았다. 초장에 조금 지루하기는 했지만
뒤로 갈수록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코믹한 요소들에 지루할 틈이 없었고 유치할 수 있는 부분들도 연륜이 있는 배우들이 맛깔나게 소화함으로써 캐릭터들 하나하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당연히 현실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지만
가상의 영화니깐 방관자적 입장에서 보자면
그저 웃겼다. 영화의 개연성은 진즉에 내려 놓고
그냥 편하게 아무런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를 찾는다면 영화 히트맨 추천.
갈수록 진중함이 일도 없는 영화라고 느꼈고
그래서 좋았다. 웃음 포인트만 잘 맞는다면
즐겁게 볼 수 있을 듯. 다만 좀 매니 잔인해서
그런 부분에서 뜨헉 싶었당.
영화 히트맨 난 재밌게 봐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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