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림공원 피크닉 한적한 산책을 위해 찾아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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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추억

대전 유림공원 피크닉 한적한 산책을 위해 찾아간 곳

by 두부기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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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림공원 피크닉
한적한 산책을 위해 찾아간 곳


 

 매년 한 번 이상은 들리는 곳이 있다.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
유성에 있는 유림공원.
공원이 넓고 크지는 않지만
매년마다 국화축제도 하고
잘 조성해 놓아서
소소하게 산책하기 좋다.
그래서 소소하게 피크닉을 즐기자 하고
평일에 친구와 찾아 간 유림공원

아 유림공원이 2009년에 처음 조성되었구나
여태까지 몰랐네 여러 번 왔었지만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위 안내판을 참고하여
우리는 행선지를 정하기 시작했다.

아참참!! 그 전에 시장하니
도시락부터 까먹고 나서 돌아댕깁시다.
말이 피크닉이지 그냥 도시락 까먹고
토크박스 열고..음.. 뭐 그게 피크닉인가?
헤헿 밖에서 먹으면 뭐든지 맛나요

 


솔직히 말하자면 한밭수목원에서
피크닉의 참맛을 느끼고
이번엔 유림공원에서도 느껴보자는
마음으로 유림공원 피크닉을 나선 것인디
어째... 좀 실망스러웠다.
좋기는 하지만...음
아무래도 기대하던 것이 있어서
실망도 따르는 것 같다.
그치만 날씨도 정말 좋았으며
하늘도 맑고 산책하기에 최적의 날이었음!


국화..국화도 보기는 봤네
생각지도 못한 핑크뮬리도 보고
요즘 곳곳마다 핑크뮬리가 많이 보인다.
아무래도 핑크뮬리는
곧 최고의 포토존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산책로에 많이 가꾸어 놓는 것 같다.
그런데 막상 가보면 밟혀있고
듬성듬성 여간 실망스러운 게 아니다.


그렇지만 귀여운 오리 가족도 만나고
친구와 다시 정말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다.
이야기의 경중을 떠나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난 아마 잊지 않을 것이다.
그게 여느 때와 같은 말두 안 되는
농담 따먹기 일지리두 -
또한 끝내주는 날씨 덕분에
더욱 즐겁고 재밌게 산책했다.
날씨는 분명 사람의 기분에 큰 영향을 준다.
그렇기에 지금같은 날씨가
쭈-욱 지속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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