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분위기 좋은 카페 대청댐 카페 사진찍기 좋은 팡시온
대전에는 갈만한 곳이 없어서 남자친구와
대청댐으로 자주 나들이 가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지인들과 다녀온 대청댐 카페
팡시온은 처음 들어봤다.
대전 분위기 좋은 카페 혹은
대청댐 카페로 유명하다는 팡시온.
처음 방문했는데 평화로운 풍경을 즐기면서 사진도 찍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매력적인 곳이었다.
무조건 차를 타고 가야하는 곳인데
사실 인기많은 대청댐 카페라
여러 차들이 한 곳에 몰려드니
팡시온 진입부터 쉽지 않았다.
대전 분위기 좋은 카페 우리도 한 번 가보겠다고
대기타면서 코 앞에 입구에서 부터 기운을 뺐다.
어쨌든 그렇게 들어갔던 팡시온을 딱
마주한 순간 왜 인기가 많은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비록 날씨는 우중충하고 변덕이 심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치가 넘나 좋은 것!
작약꽃 피어있는 곳이 포토존인지 사람들이 특히나 몰려있었고
정말 보는 것만으로 힐링 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처음엔 경치도 보면서 이야기 나누려
야외에서 자리를 잡고
간단하게 음료나 디저트 정도만 즐기려고 했으나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실내로 피신하게 되었다.
그래도 팡시온에 포근한 담요가
여러 개 준비되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팡시온 실내도 실내만의 매력이 있었다.
내부에서도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소소한 티타임이나
브런치 혹은 디저트를 즐길 수 있고
자리만 잘 잡으면 곳곳이
포토존일 듯한 대청댐 카페 팡시온
저날은 날씨가 흐렸다가 맑았다가 요상해서 그런지
야외보다는 카페 내부에 사람이
더 많이 몰려서 대기줄도 상당했다.
우린 나름 운이 좋았던 건지 대기 없이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사실 완전 안쪽보다는 팡시온은 테라스 쪽 자리가
더욱 매력 있는 것 같다.
분위기도 훨씬 좋았고
그래서 그런지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뭔가 진짜 나들이 온 기분도 나고 나쁘지 않았음.
이미 식사를 하고 온 상태라 간단하게
파니니랑 아메리카노를 즐겼는데
맛은 솔직히 평범했다.
다만, 분위기 때문에 맛있게 느껴졌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그렇다고
저렴하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다.
분위기가 좋으니 가격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었음.
그리고 추가로 시켜 먹었던 조각 케이크
개인적으로는 당근 케이크가 입에 맞았다.
초코케이크는 내 기준 너무 달았던 것 같다.
그렇다고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어쨌든 몇 개먹어본 바로는 음식은 그냥 평범.
하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았던 팡시온
왜 대전 분위기 좋은 카페 혹은
대청댐 카페로 유명한지 알겠더라는 -
어쨌든 다음에도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던 팡시온
다음에는 엄마랑 같이 데이트하러 오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같이 사진도 찍고 소소한 토크도 하면서 보내고 싶다
그전에 내가 운전 연습을 좀 해야 할 텐데.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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