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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박 3일 여행 둘째날
중문관광단지 천제연 폭포 입장료
제주도의 3대 폭포 중에
하나인 천제연 폭포.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천제연 폭포는 옥황상제의 선녀들이
밤이되면 이곳에 내려와 목욕을
하던 곳이라 천제연 폭포라고 불린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폭포 한곳은
꼭 들려야지 생각했는데,
결국 천제연 폭포를 가게됐다.
천제연 폭포 입장료는
성인 2,500 원
어린이,청소년, 군인의 경우
1,350 원이다.
단체의 경우 좀 더 할인된다.
천제연 폭포로 향하는 첫발-
이때까지는 순탄해 보였다.
팔색조 매력을 가진 제주도여서
시원시원한 천제연 폭포의 풍경을
엄청 기대하며 걷고 있었음.
그리고 마주친 선임교.
중문관광단지와 천제연 폭포를
이어주는 다리로
칠선녀교라고도 불린다.
제 2폭포와 3폭포 위로
이어진 아치형 다리인데
증맬 여기서부터 아찔했음.
선임교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
어떤 말을 해야할지-
그저 감탄만 자아내는
아름다움에 시선을 뺐겼고
이순간에는 걱정두
고뇌두 사라졌었당.
고것은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
오작교 다리인 선임교를 건너
본격적으로 천제연 폭포
탐방을 시작!
사람마다 다르지만 안내판에 따르면
천제연 폭포 왕복시간은 30-40분.
내 생각엔 길이 경사지고
계단도 많아 더 걸릴 듯하다.
천제연 폭포는 상중하로 나눠진
총 3단 폭포인데 일단 2폭포부터
다녀오기로 했다.
사진 꼬라지봐라 ㅋㅋㅋ
진짜 힘들긴 했나보다.
거의 막 찍었는데 ㅋ ㅋ
어쨌든 진짜 계단도 많고
길이 조곰 험난하다.
그래서 연로하신 부모님과
함께 오기에는 비추.
물이 정말 맑고 아름다운!
카메라에 담지 않을 수 없었던
눈이 절로 시원해지는 경치였지만
마냥 순조로운 길은 아니었다.
중간중간 벤치도 있었으나
워낙 가파르고 계단도 많고 죽을맛.
우연히 마주친 외국인들도
힘들다는 소리를 하는 걸 들었다.
진짜 땀나고 힘들긴 함.
그리고 고생끝에
드디어 제 2폭포 도착
오래 걸리지는 않았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기분상
오래 걸려 도착한 듯했다.
그치만 펼쳐진 천제연 폭포의
시원한 아름다움에 마음이 풀림.
뭐냐고 넘 예뻐서 화도 못내겠음
역시나 사람들이 많아서
기념사진은 제대로 못찍고
발자국만 남기고 이동.
저질체력이라 힘들기도 하고
다음 일정도 있고 해서
원래난 2폭포만 보고 가려고 했는데
역시나 그냥 가려니 아쉬웠다.
3폭포는 체력적으로 무리고
1폭포까지만 보고 가기로 했다.
1폭포는 2폭포와 비슷한듯
다른 느낌을 주었다.
여기는 사람들이 그래도 덜했다.
3폭포는 다음에 기회로 하고
한림공원을 향해 발길을 옮겼다.
다음에는 3폭포도 3폭포지만
좀 더 순탄하다는
천지연 폭포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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