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카페 분위기 좋은 오션뷰 카페 종이시계

제주 애월 카페 분위기 좋은
 오션뷰 카페 종이시계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즐거웠던 모멘트중 하나는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카페에서
유리너머 밤풍경을 보며
 가족들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 것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더 느껴지는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한 순간들.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던
제주 애월 카페 종이시계는
저녁먹고 숙소에 돌아가기 아쉬워
들어가게 된 곳인데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었다.

오션뷰 카페라 더 좋았던
제주 애월 카페!
제주 바다는 어디서 보아도 반갑다.

더불어 곳곳에 제주도에 대한
책들이 놓여있어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배려도 느껴졌다.
여유만 있으면 바다를 보면서
활자를 통해 제주도에 대한
 탐색 또한 하고 싶었다.

나에게는 1층보다 2층이 더 좋았다.
넓지는 않지만 여유로운 분위기!
내가 찾아 갔던 시간대가 그랬다.
사실은 내가 머물렀던 애월 숙소쪽이
그리 북적이는 곳은 아닌 듯하다.
그래서 좋은 점도 있었고 -

음료는 어떤 맛으로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맛에 대한 얘기보다는
밤바다가 너무 예뻤다는 것과
그래서 분위기가 좋아 우리 가족만의
이야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는 것이 너모나도 좋았다.
기분이 증맬루 좋았거든요 : )

우연히 지나다 들렀던 곳이지만
괜찮았던 제주 애월카페 종이시계.
분명 제주도에는 특색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지만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에서 기억에 남을 카페가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