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월평동 감성카페 드르쿰다 from제주 도심속 힐링 정원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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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월평동 감성카페 드르쿰다 from제주 도심속 힐링 정원카페

by 두부기 2019.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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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월평동 감성카페
 드르쿰다 from 제주
도심속 힐링 정원카페

대전에 이렇게 좋은 정원 카페 있었나.
그것도 출근길에 항상 지나는
 월평동에 이런 카페가 있는지 몰랐다.
가로수에 있는 가려져서
혹은 매일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며
 놓쳐버린 곳일지고 모르겠다.

대전 감성카페
두르쿰다 from 제주의
첫인상은 매우 좋음!
별다섯개 주고 싶음

들어가자마자 생각지도 못한
화려한 조명장식과 휴양지처럼
꾸며놓은 카페공간 펼쳐져
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도심속 휴양지라는 말이
바로 떠올랐다

실내 인테리어도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대전 감성카페!
드르쿰다 from 제주
제주도 방언이라는 게 유추 가능한
드르쿰다는 넓은 들판을 품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런 느낌을 잘 담아놓은 정원카페!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넓은 정원과 맞닿은 자리.
1층 카페 한쪽이 오픈되어 있어
잘 꾸며놓은 카페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

갬성카페, 그 공간적인 매력은 충분한
드르쿰다 from 제주! 디저트도 예쁘고
음료 맛은 어떨지 조금 기대를
가지고 주문. 이런 곳에선
뭘 먹어도 맛있지 않을까

메뉴판엔 없지만 비쥬얼이 예뻐
시켜본 신메뉴 바다에이드와
카페 특성이 잘 드러난
 현무암쉐이크를 주문해봤다.

오오! 바다에이드 정말 비쥬얼은 대박
달달한 것보단 상큼한 게 땡겨 주문해
봤는데 정말 기대를 저버리는 맛이었다.
돌고래 젤리까지 비주얼은 귀여웠는데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을
반박하는 맛이었다.
그래도 현무안 쉐이크는 달달한
초코맛이 부드러워 먹을만 했다.

드르쿰다 from 제주 2층도 좋아.
루프탑에선 또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요즘은 날씨가 좋아
루프탑에서 편안하게 쉬다가도 좋을듯.

 
곳곳마다 포토존이야!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이어지는 별관쪽에서
 쉬어도 좋았을 것 같다.
저날만 그랬을까-
별관은 조용하니 창밖을 보면서
이야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좋겠고!
다시봐고 기분좋은 공간들.

길냥이도 만남 ㅋㅋ
식빵굽는 고냥이 졸귀
저녁먹을 때도 그렇고
이날따라 고냥이 많이 만남.
대전일보쪽이 고냥이들 서식진가..

어쨌든 돌아댕기다 보니
주차장쪽에
골프 퍼팅연습하는 곳을
 센스있게 꾸며놨음.
첨엔 긴가민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홀이 있었당

미니미한 타지마할도 있고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물의
미니어처들을 가져다 놓아
눈이 즐거웠음.

개인적으론 제주 감성은
엄청 와닿을 정도로 느끼진 못했지만
정말 볼거리도 있고 갬성적인 카페!
대전에도 이런 감성적인 정원카페
있다는 게 반가웠다 :)
그간 이런 카페를 몰랐다는 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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