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맛집 일당 감자탕 뼈다귀탕 맛있음

유성 맛집 일당 감자탕
 뼈다귀탕 맛있음

빵으로 대충 저녁 때우려고 했는데
속이 개운치 않아 개운한 음식을
먹으러 유성 맛집인
일당 감자탕으로 갔다.

조금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갔던
일당 감자탕엔 손님들로 가득차
처음에 앉을 자리도 없었는데
직원분들이 일처리가 괜찮고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금방 착석했다.

처음엔 친구가 가끔 뼈해장국
먹으러 가는 곳이라고
먹을만 하다고 얘기해서
나도 따라와 봤는데
 유성 맛집은 맛집인지
 본관 이외에 별관도 있었음.
본관에 어찌어찌 앉기는 했는데
회전율은 빠르지만 사람들이 많아
식당이 정신없고 그랬음.

가격도 국내산을 써서 그런지
보통의 뼈다귀탕 보다는
아주 쪼곰 있는 편.

음 일단 내가 워낙 이런류의
음식을 없어서 못먹기 때문에
보자마자 군침각.
깍두기랑 밥이랑 같이 먹으니
개운하니 맛있었다
잘익은 깍두기와 뼈다귀탕 조화
언제나 굿이에요!!!

후....난 고기랑 밥을 같이 먹는 게
너무나도 좋다.
먹으면서도 군침이 도는 !그 맛!
사실 유성맛집이라고 하지만
오바떨정도로 엄청 대단한 맛이
느껴지는 곳은 아니었는데
국물도 시원하고
 시래기 양도 많은 게 내스타일.
약간 시래기에서 생강맛이 느껴져서
칭구에게 동의를 구했는데 무시당함.
어쨌든 부담없이 먹기 좋아서
소주랑 같이 한 잔하러 오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일당 감자탕 전용주차장도 있는데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는 자리가 있어
주차할 수 있었지만 평소엔
바쁜 시간대에 가면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다고 함.
어쨌든 한그릇 편하게 잘 묵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