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가 생각나는 홍합탕 끓이는법
날이 추워지니깐 홍합탕을 비롯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요즘.
술을 즐겨마시지는 않지만
가끔 술집에서 안주로 홍합탕을 시켜먹어서
그런지 홍합탕하면 안주, 그리고
소주 생각이 먼저 나네요!
아무래도 홍합탕의 시원한 국물맛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어쨌든 오늘은 저녁식사를 위해
홍합탕을 끓여봤는데요.
홍합탕 끓이는법 너무 간단해서
안주로 탕이 생각날 때 집에서
가끔 끓여먹기에 좋겠더라고요!
그럼 소주가 생각나는 홍합탕 끓이는법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재료:
홍합 1kg, 다진마늘 한 숟가락,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 양파 1개, 소금 약간
주인공 홍합은 가까운 노브랜드 매장에서
구입했는데요. 1kg에 3000원이었어요 ~
양도 적당한 것 같고 해서 바로 샀네요
아! 다음엔 노브랜드 매장 탐방기도
올릴 예정이에요 :)
어쨌든 홍합 수염이 있으면 제거하고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물로 씻은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고요 ~
이제 본격적인 홍합탕 끓이는 준비를 합니다 :)
해감할 필요 없어서 편하네요~
대파랑 양파 그리고 청양고추까지
송송 썰어주고요 ~
전 칼칼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
2개 정도 넣을 예정이에요
그리고 물을 넣고 홍합이
입을 벌릴 때까지 끓여줍니당:)
준비한 마늘도 한 숟가락 넣으시고요!
여기까지만 해도 벌써 홍합탕 끓이는법
거의 끝났다고 봐도 됩니당!
홍합이 입을 벌리면 중불로 줄여주시고
거품도 살짝 거둬내 주시면 더 좋답니다!
이제 준비한 야채를 넣고 조금 더 끓여줍니다
참고로 너무 오래 끓이면 홍합의 식감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욤 :)
간도 보면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도 하시고요~
고롬 한 끼 식사를 위한
시원한 국물의 홍합탕 완성!
오랜만에 요리하려고 하니
정말 귀찮기는 하더라고요
사실 30분정도 밖에는 안 걸리는
간편한 레시피인데도
그것마저도 귀찮은 ㅎㅎ
그래도 하고나니 뿌듯!
거기다 먹다보니 소주가 더 생각나네요
소주 좋아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홍합탕 끓이는법이 너무 간단해서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가끔씩 해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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