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보호 중인 길고양이 만나고 왔다(feat 개냥이)

임시보호 중인 길고양이 만나러 갔다 옴(feat 개냥이)

 

 

 

얼마 전에 지인분의 연락을 받고

임시보호 중인 길고양이를 만나고 왔다.

아픈 아깽이라고 해서 엄청 걱정하고 찾아갔는데

다행히 임시 보호해주시는 분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잘 케어해주셔서 아깽이가 잘 적응하고 호전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깽이 성격도 엄청 깨알 발랄해서 스트릿 출신이라고 말 안 하면 모를 정도였음.

아무래도 돌봐주시는 분들이 그만큼 애정 갖고 잘 챙겨주셔서 그런 것 같다.

아깽이가 엄청 마르고 작다 싶었는데

발견 당시에는 완전 눈도 못 뜨고 뼈밖에 없었다고 한다.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길고양이 임시 보호해 주시는 분들이 이미 강아지를 2마리나 키우고 있어서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내가 데려오고 싶지만 나 역시 두 여건이 안 됨 ㅠㅠ

아깽이가 언넝 나아서 좋은 분들을 만나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