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길고양이 밥 주기 (feat.마시꾸냥 고양이 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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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길고양이 밥 주기 (feat.마시꾸냥 고양이 캔 )

by 두부기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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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길고양이 밥 주기
(feat.마시꾸냥 고양이 캔 )

 


길고양이들은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갈까?
예전에는 몰랐는데 고양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이후로 길고양이들이 정말 많이 보인다.
길에서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마주치는 듯.

 

▼ 영상으로 담아 본 길고양이들과의 추억


정말로 개성만점 길고양이들도 많고
예상치 못한 행동들이 웃기고 귀엽고 하지만
그 녀석들에게 정을 주지는 않을 거야!!퓨퓨
그치만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마음이 안 좋아서
처음으로 사 본 고양이 캔.
사실 좀 더 디테일하게 말하자면
우연히 마주한 녀석들과 빠빠이 인사를 하고
볼 일을 보러 가는 길에 ...
바로 근처에서 고양이의 사체를 ㅠㅠㅠ
발견했다.. 아 진짜 끔찍하고 마음아퍼서..
저 아이들이 자꾸만 생각나고 그랬음
그래서 일보고 돌아가는 길에 혹시나
아직 그 아이들이 있나? 해서 가보니
차 밑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거...ㅠㅠ
정말 너무 안쓰럽고 마음 아파서
급하게 근처 슈퍼로 들어 가
눈에 보이는 고양이 캔을 샀다.
그게 바로 마시꾸냥이었음
고양이 밥 줄 때는 이름도 몰랐다.
지금에서야 알게 됨.




일단 고양이 캔도 그렇고 고양이 밥을
무ㅓ 어떻게 챙겨워야 할지...모르겠고
그래서 마시꾸냥 두 캔만 샀는데
(당시 슈퍼에 그거 밖엔 없었음)
처음 길고양이 밥 주는 거라
여러모로 어리둥절 했었다.
차 밑에 있는 아이들에게 주는 거라
몸을 구부려서 따줘야 해서 정신도 없었다.
결국은 도움의 손길도 받았는데
근데 마시꾸냥 고냥이들 정말 잘 먹던데!@
이르처럼 고냥이들에게 정말 맛있을까?
맛나니깐 잘 먹은 거겠지?(제발)

여튼 한 번 길고양이 밥을 주고나니
친근하게 느껴져 저 아이들이 자꾸 생각난다.
찍어 온 영상도 계속 돌려 봄..
저 동네 갈 일이 있으면 또 밥 줘야지.
잘 있으려나.. 다행히 챙겨주는 분들이
좀 있는 거 같았는데 말이얌..



요즘은 날이 추워서
울 동네 길냥이들도 안 보인다.
다들 어디로 간 건지 ㅠㅠ
나부터 걱정해야 하는데
내가 지금 이럴 처지는 아니기헌디
고양이들 보면 아쓰러워....
그리고 귀여워서 기분이가 좋크든여
넘 힐링이야.
어쨌든 초면인 길고양이 밥 주기! 성공(허뎝)
그리고 길냥이 밥 주는 법 쪼금 배웠다(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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