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센트럴시티 맛집 이라는 101번지 남산돈까스 괜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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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센트럴시티 맛집 이라는 101번지 남산돈까스 괜춚

by 두부기 201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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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센트럴시티 맛집 이라는
101번지 남산돈까스 괜춚

 

 

오랜만에 찾은 서울은 여전히 복잡했다.
특히나 강남 복터를 들어서는 순간
사람도 너무나 많았고
여유가 없는 느낌을 확 받았다.
친구들을 만나 여유를 찾기 위해
서울을 찾았는데 아무래도
행선지를 잘못 정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새롭고 신기한 곳이 많으니깐
여유보다는 무거운 생각을
내려놓고 오기 좋은 곳인 듯했다.
근데 생각해보니 오랜만인감?

 

이번엔 연말이라 표를 구하기 어려워
기차 대신 버스를 타고 서울로 왔다.
차도 밀리는지 각자의 사정으로
친구들도 조금씩,
아니 많이 늦었다.
그래서 배고픔이 증가한 상태에서
아무 곳이나 들어간 식당이 바로
101번지 남산돈까스.
가게 복도쪽에 놓인 메뉴판을 보다가
뚝배기 치즈떡볶이 돈까스가
맛있어 보여 들어가게 되었다.


 

서울 센트럴시티 맛집 이라는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가게 이름에서 느껴지듯 체인점 이었다.
체인점이면 뭐 무난은 하겠지 싶었다.

처음에 자리에 앉을 때까지만 해도 몰랐는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게 보였다.
서울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우째
어딜가나 줄서서 먹어야야 하는 것 같으용


우쨌든 101번지 남산돈까스 메뉴를 보고
제일 먼저 시킨 뚝배기 치즈떡볶이 돈까스는
맛이 괜찮았다.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맛이지만
맛이 있기만 하면 문제없음!
적당히 매콤하니 입에 잘 맞았음.
돈까스도 얇지 않고 맛이 괜찮았다.


눈꽃 치즈 돈까스 덮밥도 시켰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음.
소스가 너무 달짝지근하다고 해야하나.
하툰 돈까스는 맛있는데 소스가 좀 달다.
근데 친구들은 맛있다고 했음.
나처럼 칼칼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지만 무난하니 먹을만하다.
특히나 돈까스 식감이 괜찮은 편.

 

 

 
어쩌다보니 기본반찬을 마지막에 쓰네
기본 반찬은 무난하고 가장 처음 나온
스프맛은 평범했지만 지치고
음청 배고플 때라 맛나게 묵었다.
졸린 상태에서 쓴 글이라 두서가 없다.

어쨌든 이번 서울 나들이 첫 끼는
101번지 남산돈까스에서 대충 해결!
엄청 대박인 서울 센트럴시티 맛집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특히나 나는 떡볶이가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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