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꿔바로우 괜찮은 갈마동 새벽달

대전 꿔바로우 괜찮은
갈마동 새벽달

이번주는 너무 지치고 지친다.
연말이라 다들 극한에 치달아서 그런가
나의 새로운 모습에도 놀라고
 타인의 모습에도 놀라고.
괜찮은 사람이라 정의 내렸던 사람도
알고 보니 이기적이 사람이거나
사실은 이기적인 거 알고 있었는데
정신승리로 이해해 주는 것도 힘들다.
어쨌든 감정소비도 많고
일도 지치고 피곤한 상태로
갈마동 새벽달로 저녁식사 하러 갔다.

일단 꿔바로우와
생맥주를 시켰는데
나에게 힘들 때 먹는 술은
독과 같아서 예의상
한 잔만 시키고 말았다.
그 날 기분탓인지 생맥주 맛이
독특하니 맛이 괜찮았다.
꿔바로우도 생각보다
 푸짐하고 맛이 괜찮았다!
은근 먹다보면 배부름!

날이 추워서 함께 나온
계란탕도 맛있게 먹었다.
맛은 괜찮은데 비린내가 좀 났음.

 
이름이 기억안나는 ..
크리스탈 새우였나
상큼하지만 튀김이라 그런지
좀 느끼한 것도 있었다.
그래도 음식맛이 전반적으로
괜찮았던 갈마동 새벽달
분위기도 독특하고!
그치만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더불어 배달도 가능하니
집에서 중화요리 땡기면
시켜 먹어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