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매드블럭 맛집 어나더키친 스테이크 괜찮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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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매드블럭 맛집 어나더키친 스테이크 괜찮넹

by 두부기 2019.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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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매드블럭 맛집 어나더키친
스테이크 괜찮넹

친구랑 나는 만나면
매번 가는 곳만 감.
그러다 저번에 맛난 거
얻어먹기두 하고 겸사겸사
나두 맛난거 사줘야지 하고 서치!
이전에 다른 칭구들과
유성 매드블럭에서 괜찮게
먹은 적이 있어서
매드블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던 지라
다른 식당도 궁금했다.
대전 매드블럭 맛집 서치중
어나더키친 이라는 가게를 발견했는데
오! 분위기도 그렇고 괜찮아 보임


대전 매드블럭에 위치한 어나더키친!
처음에 갔을 때 실내가 다소
어두침침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분위기도 좋고 전반적으로
외관상으로는 합격!


좋은 점은 이렇게 셀프바도 있다는 것!
식전빵은 물론 디저트까지 소량이지만
무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커피!
커피도 기계로 내려
 뜨신 것만 먹는 게 아니고
따뜻한 거 차가운 거 취향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게 좋았다.


셀바는 차치하고 칭구랑 나눈
세트 메뉴를 시켰는데
랍스터 구이와 스테이크가
같이 나오는 메뉴구성이 괜찮아보여
 랍스터 +스테이크 세트를 시켰다.
그중 A세트는 크림 파스타랑
샐러드도 같이 나오는데
가격이 69,500 원 가격도 괜춚군.
음료는 구성에 포함되어 있진 않아
추가로 에이드랑 사이다도 시켰다.


어나더키친 셀바에서
가져온 식전빵 냠냠
식전빵도 나뿌지 않구만
보통의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보통의 식전빵 맛.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커피
맛도 괜찮아 2잔이나 가져다 묵음.
진짜 난 커피 없으면 어떻게 살까.
에이드 맛은 무난무난


시저 샐러드 등장.
오잉 상추가 넘나 통째로 나온 거 아닌가.
원래 이렇게 먹는 건가 싶을 정도로
상추 본연의 모습에
 드레싱이 뿌려져 나와 당황.
뭐..앞니로 잘근잘근 잘라 먹었다.



스아실 샐러드 보다
먼저 나온 크림파스타.
크림 파스타는 좋아하니 맛있게 먹음.
고소하고 담백한 그런 맛.
특별한 점은 못 느꼈으나
참 맛이 좋네요.


살치살 스테이크도 같이 나왔다.
사람이 적은 편은 아니었는데
음식을 기다리는 지루함은 없었다.
물론 토크박스 열고 있기는 했지만.


살치살 스테이크는 미디엄으로 시켰다.
난 언제나 미디엄이 적당하다고 느껴진다.
물론 어나더키친에서 맛본
 스테이크 맛도 적당하고요.

혹시나 좀 더 익혀 먹고 싶으면
저렇게 블랙스톤 위에 놓으면 된다고 함.

적당한 육즙 적당한 맛!
어쨋든 맛있쪙 X D


구성 메뉴 중 하나인
랍스타 구이도 맛있게 먹었다.
먹다보니 고구마 향도 나는디
왜 나는지는 모름
나중엔 랍스터 위에 치즈가 굳어서
살보단 치즈위주가 되어 버린
느낌을 받긴 했지만 어쨌든 맛나게 먹음


그러고 보니 음식이 담겨있는
그릇들도 다 예뻐서 센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여기 참 분위기 괜찮고
그래서 좋은 얘기들이 술술 나온 것 같아
여러모로 즐거운 디너타임이었다.


밥먹고 매드블럭 내 서점두 다녀옴.
매드블럭 영풍문고 겁나 잘 해놓음
미니멀한 북카페도 있고
벽면 테이블도 구성하며
공간대비 잘 분배해 놓음.

대학일기는 왜 찍었냐 하면
이거 어쩐지 찍고 싶었다.
사실 친구 닮아서 찍어 카톡으로 보냄.


이것두 나름 유명한 캐릭터 같은데
좀 무서워서 찍어봤다.
친구 닮기도 했고
어쨌든 서점에서도
역시나 문구류만 보고 왔다.
책은 선물 받아도 손이 잘 안감. ㅋ
근데 요즘 낮아진 자존감이나
정돈 안 되는 멘탈로 살려니 힘들어
책의 도움을 받아볼라고 한다.
지친 멘탈 달래주는 시간들이
필요한데 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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