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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동 빵집
빵을 위한 사람들
빵 먹고 싶군
아빠는 요즘 부쩍 군것질이 늘어
군것질 거리를 찾는다.
예전에는 달달한 거라면 입도 안 대셨는데
요즘은 아빠 전용 간식 봉다리를
만들어 놓고 간식을 비축해 놓으신다.
도안동 빵집 빵을 위한 사람들에서
빵을 구매한 것은
단순히 충동적인 마음에서다.
자주 가는 길도 아니고
우연히 지나다가 맞닥뜨린 곳인데
간식을 좋아하는
아빠 생각도 나고 해서 방문,
이것저것 빵들을 챙겨왔다.
내 취향 위주로 고른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먹어본 바로는
대체로 촉촉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다.
엄마 아빠도 괜찮다고 하시고!
도안동 빵집 빵을 위한 사람들
생각보다 괜찮은뎀!
그중 롤케이크는
내가 좋아하는 빵이라
출근길에 아침 대용으로
커피랑 함께 먹었다.
하루 지났는데도
부드럽고 촉촉하다.
크림도 과하지 않게
적당히 들어있어 좋고!
달달한 게 땡길 때
먹으면 좋을 듯!
사실 요즘 무척이나 달달한
크림빵이 땡긴다.
빵을 그리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계속 땡기네..
집 근처 파리바게트라도
다녀올까 싶었지만
막상 먹으면 기대했던 맛이 아닐까봐..
물론 파리바게트 빵들도 맛있지만
빵을 엄청 선호하진 않아
금방 느끼해 하는 편이라
몇 번 먹고 말 것 같아서 안 갔다.
그런데 빵을 위한 사람들,
저 롤케이크는
지금 먹고 싶긴하다.
특출난 맛은 아닌데
빵이 부드럽고
적당한 맛이 좋았다.
지금 이 시간,
크림빵이 먹고 싶구만!
.
.
.
급 빵이 먹고 싶어서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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