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케이블카 할인 예매 /
북항승강장에서 고하도까지 왕복 최고
심리적으로 지치면 드문드문
즐거웠던 여행이 그리워진다.
그래서 올려보는 목포 여행.
그것도 잊을 수 없던
목포 해상케이블카 후기.
왕복 40분으로 국내 해상케이블카 중
최장 케이블카라고 해서 탔었다.
다만 고소공포증이 심한 나는
겁이 좀 나서 목포로 향하는
기차에서도 살짝 고민했었음.
그러나 그런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로 후회없는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경탄만 가득한 경관이 눈앞에서 펼쳐지는데
왜 내가 이걸 탈까말까 고민했지 싶었다.
업로드한 사진에는 담기지 않은
실제 눈으로 마주한 목포 시내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그치! 사진으로 담기는 풍경이라면
직접 갈 일이 있을까?
또 가족과 함께여서
더 소중했던 순간이었음.
우리는 북항승강장 - 유달산 승강장 -
고하도 승강장 왕복으로 예매!
일반 / 크리스탈 캐빈으로 나눠져있는데
바닥이 훤히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은
쫄보인 나에게 매우 무리여서
일반 캐빈으로 예매했다.
북항승강장 - 고하도 승강장 왕복
일반캐빈은 22,000 원인데 현
장 결제보다 인터넷 예매가 천원 저렴.
그래서 인당 21,000 원씩 결제!
경로 할인은 신분증 체크 후
매표소에서 결제 20,0000 원!
목포 해상케이블카 예매
고하도 승강장에서 내려
고하도 전망대까지 산길을 따라
조금 걸어올라가야 하는데
그렇게 멀지 않아서 걸을만 했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경치는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웠음
이번 여행에서 목포는 충분히
봤다고 생각하는데 다시 이 경관을
보러 오게될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길.
유달산 승강장에서 내리기엔
너무나도 피곤하기에 다시
북항승강장으로 멈추지 않고
경치를 구경했다. 유달산은
케이블카에서 보는 게 다네.
돌아오면서 해상케이블카에서
야경을 보면 또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진짜 멋있고 잊혀지지 않을 거 같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지만 대기줄이
길어서 기다리는 시간에 체력 소모 음청했던..
해상케이블카에서 내려 저녁먹기 전까지..
하루동안 먹은 것이라곤 요게 다였음.
오징어 해물짬뽕이었나... 원래는
다른 곳 가려다가 문을 닫아서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는데 너무 배고팠던지라
허겁지겁 먹었던 해물 짬뽕
나쁘지 않았다. 양이 많고 먹을만 했던
그리고 근처 목포근대역사관을 방문했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방공호
엄청 마음이 안 좋았다..
그리고 해상케이블카타러 갓쉇구
여튼...지금 피곤해서 순서가 뒤죽박죽
어차피 기록을 위한 글이기 때문에
마무리 해야겟음. 맛집 갔던 것도
곧 올려야지.... 거기 맛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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