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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몰아쓰기! 나의 일기쓰
10월 3일 개천절!
이 뜻깊은 날 출근길
.
.
.
카풀 기다리면서
블로그질 하려다가
기다릴 틈없이 바로 출근!
비수기를 지나
연말에는 정신없다고 하더니
정말 정신이고 나발이고
내가, 내가 아닌
느낌적인 느낌으로 일을 함.
요즘 온전한 내가 아님.
짜증 및 혼잣말이 엄천 늘어서 큰일이다.
그래도 일도 많이 배우며 늘고
무엇보다 성취감도 조금씩
늘고 있다.
다만, 스트레스와 비례하는 듯
일하면서 점심은
간혹
샌드위치로 때우기.
근처 파바에 들려
맛나보이는 거 몇 개 밖엔
안 담았는데
삼만원이 넘어 놀랐다.
생각 보다 비싸네 ..
많은 하루중
어느 퇴근길에 찍은 사진.
터덜터덜 길을 걷다가
문득 마주하게 된 노을진 하늘.
별다른 의미 없는 사진 이지만
어쩐지 지우지 못하고 있다.
간절히 원하지만
막상 주어지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순간 노는 법을 까먹은 줄..
그러나 금새 또 적응!
집순이답게 집에서 열심히
혼자만의 시간 갖기.
우선 밀린 웹툰 몰아보기.
매일 매일 기다릴 땐 몰랐는데
모아보니 개꿀잼.
아님 술이나 퍼먹기
근데 나 술 별로 안 좋아하잖우!
그래도 기타 등등
은근 집에서
시간 탕진잼이 꿀이요.
남칭구가 발견한 이 티샤츠 ..
살까말까 고민했다.
복장이 넘나 자유로운 회사라
저 옷입고 출근할까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반항적인 걸 ♡
그나저나 발견해두 지같은 걸..
아오 문득문득 찾아오는 상념...
개극혐!!!!!!
하루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일터이니
어쩔 수 없이 걱정이 달라 붙어 있드.
그러다 이미 벌어진 일은
고민해도 해결할 수 없으니
걱정말라는 지인의 충고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좀 더 대범하고 단단한 내가 되기를.제발
그나저나 요즘은
거래처랑 얘기하면서
말도 더듬는다.
스트레스가 많은지
나도 모르게 우울증이 찾아 온건가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상쇄하는
방법을 모색해 봐야겠다.
퓨.요즘 건강 걱정 많오
지금도 일이 쌓여있어서
내 체력이 잘 따라줄까-.
간절히 바라고 바라고 있고
그래서 비타민 먹는 중인데
맛이 없으니 챙겨먹기
조금 귀찮아 진다.
흠
운동도 할까 생각해 봤는데
급 필라테스 이틀 나갔던 거
생각해 보고 고이 맘접음.
운동복 예쁜 핑쿠바지
오디 갔는지 몰겠슴둥
그리고 쌓인 업무 처리하느라 야근한 날!
그 늦은 퇴근길에 만난 길냥이.
앞에서 사람이 동물 부를 때 내는
쭈쭈쭈 소리 들리길래 쳐다보니
저리 길냥이가 혼자 돌아댕기고 있었다.
겁도 없는지 쪼꼬만한 갈색 털뭉치
녀석이 나를 발견하곤
스스럼 없이 몸을 부빈다.
오마이갓!!!
너모나도 사랑스러운
기분 좋은 이상황!!
근데 저녀석 낯이 익은데 ..하고
생각해 보니 밝은 갈색의
친근감 넘치는 녀석은 얼마전부터
동네를 누비고 다니는 그 길냥인 듯!!!
오늘 출근길에도 만나구
요즘 자주 만난다!!!
은근히 만남이 기다려 지는데
지인한데 귀여워서 사진 보여주니
사람한테 친근한 걸 보니
유기묘 같다고 ㅠㅠ
맘같음 데려다 키우고 싶은데
여건이 안 되서
너무 안타까웠다 ㅠㅠ
담엔 고양이 캔사료라도
사다 줘야지
길냥이 ㅠㅠ 자주보자
담엔 요 길냥이가 월매나
사랑둥이인지 동영상을 찍어야 겠숨
ㅠㅠ 고양이 덕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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