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전통시장 속 부산횟집 & 마산이모밥집 방문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 속
부산횟집 & 마산이모밥집 방문

북적북적한 부산.
그 속에서도 더 북적북적한
해운대에 위치한 전통시장.

화려한 해운대 속
전통시장의 모습은
 깔끔했고 먹거리와
구경거리도 많아 보였다.

우리는 부산의 먹거리를 즐기기 위해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을 찾게 되었는데
그중 재치있는 멘트로 우리를 잡아끈
바다횟집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러 갔다.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
바다횟집 메뉴판
횟집에 왔으니 회 한접시는
해야하지 않을까 -

두둥!
일단 스키부터 -
스키는 단촐하니 맛은 무난.
개인적으로 새콤한 백김치가
맛있어서 회랑 먹기 좋았다.

회도 냠냠
부산 해운대에서 먹는다고
특별한 맛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로 먹는 맛이 있는데
그날이 조금 그런 날인 듯하다.
여행하며 즐기는 먹거리는
맛이 있든 아니든
언제나 특별하다.

처음 먹어본 우럭구이와
얼큰한 매운탕
술안주로 나쁘지 않았지.
그러다 기분이 조금 업돼서
폭죽과 함께 다시 해운대 바닷가로 -

다음 날 아침도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을 찾았다.
아침은 돼지국밥과 생선구이를 두고
고민하다가 전날에 봐두었던
생선구이 집으로!

추어탕 전문점이라는
 마산 이모 밥집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부산 해운대답게 마산 이모 밥집
가게 메뉴판을 보면 메뉴가
외국어로 기재되어 있기도 하다.

우리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는
생선구이 정식을 주문.
된장찌개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욱 맛나게 먹었다.
왜냐하면 된장찌개가 부드럽고
지인짜 맛있었다!!!
존맛탱!!!!!

메인인 생선구이도 먹을만 했지만
 된장찌개는 정말 나의 취향 저격!
담백하고 부드러운 게
내 스타일로 딱 맛있었다.
그래서 마산 이모 밥집하면
생선구이 보다는된장찌개를
 가장 먼저 떠오른다.


어쨌든 나는 이렇게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두군데를 방문해 보았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고
머물던 숙박시설과 가깝고
이런저런 먹거리가 많은 곳이라
한끼 해결하러 전통시장을
찾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깔끔해 좋긴 했으나
뭔가 전통시장 특유의 느낌은
많이 못받았다.
그래서 크게 기억에
 남지는 않는다고 해야할까.
그런 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식당은 많으니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