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동 닭갈비 무한리필 괜찮은 두판 닭갈비 냠냠

봉명동 닭갈비 무한리필 괜찮은
두판 닭갈비 냠냠

닭갈비는 정말 오랜만에 먹으러 간다.
비슷한 메뉴에 물려 오랜만에
닭갈비를 먹으로 가자 해서 가게 된
봉명동 닭갈비 무한리필집 두판 닭갈비.
친구가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다.

두판 닭갈비는 앞서 언급한 대로
무한리필 집인데 성인 기준
1인당 12,900 원으로 가격도 착했다.
그래서 이용시간은 2시간!

왜 이름이 두판닭갈비일까 했는데-
처음에 철판 닭갈비 혹은
구이용 닭갈비를 먹을지
두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우리는 닭갈비는 철판이지 하면서
철판 닭갈비를 먹어 보기로!
저렇게 자리마다 안내문도 배치되어 있어서
참고해 보면 더 맛나게 즐길 수 있당.

뒷편에 따로 마련된 셀바에서 먹을양만
재료를 가져오면 되는데
철판 닭갈비용인지 구이용인지
잘 구분해서 가져와야 한당.
일단 철판용 간장 닭갈비 먼저 먹어볼깡

중간에 쫄아서 육수가 부족하면 더 가져오고
소스도 적당히 넣어서 입맛에 맞게 만들면 끝!
무한리필이라 부담도 없고
나름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었다.
심지어 맛도 괜찮음!
고기가 부드럽고 식감이 좋았다 :)

탄산음료도 무한리필이라 좋고
부수적으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이 있어서 가성비 진짜 좋넹 :)

사진이 이래서 그렇지
붉은 양념이 밴
닭갈비도 맛있음 :)
보니깐 다른 테이블에
삼결살 구워먹기도 하고
가격이 괜찮으니 구이용 닭갈비도
많이들 먹는 게 보였다.
다음에 닭갈비가 땡길 때는
두판닭갈비에서 닭갈비 구이도
먹어봐야겠음.

그나저나 요즘에 코로나19때문에
한산해진 가게들을 보면 마음이 안 좋다.
다들 걱정들이 많을 것 같음.
물론 나도 그렇고-
날도 풀렸는데 얼른 종식돼서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면서 활기차게 살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