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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디퓨저 리필 :
로즈마리 라벤터 코튼향 리뷰
정말이지 쓸데없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요즘-
머리 속에 노답인 생각들이
쌓여가는데 정리하기 싫어
회피만 하다가
하나씩 풀어가는 중.
대화를 통해 조언도 듣기도 하고
대부분 잔소리지만 세상에서
나를 가장 아껴주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충분한 사랑을 느끼기.
새로운 취미를 만들기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는 중이다.
그중에 하나가 삶의 질 높이기.
그동안 관심없던 내방을 비롯
집안에 디퓨저를 놓아두는 것도
좋을 듯하여 구매했다.
얼마 전 물건 사면서
같이 샀던 다이소 디퓨저.
가격은 5,000원으로
코튼향인데 가격이 저렴한 만큼
향이 미묘하게 아쉬운 건 사실이다.
저렴한 섬유유연제 향이 난다고 해야할깝.
스틱에 달려있는 꽃도
싸구려 느낌을 지울 수는 없으나
그런대로 보다보면 적응되는 듯.
일단 향이 잘 퍼져서 그건 만족.
먼저 가져다 놓은 코튼향의 디퓨저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거실 가득히 퍼져
내 방에는 로즈마리향
디퓨저도 가져다 놓음.
30ml 용량인데 가격은 3,000 원.
단조로운 스틱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
다이소 디퓨저는 은근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데 향은 많지 않은 편인듯.
시향할 수 있는 향도 많이 없어서
뭔가 고를 수 있는 향이 한정되어 있다.
디퓨저 전문 브랜드가 아닐 뿐더러
가격이 저렴하니 많은 걸 바라지 말아야지
향도 은은하게 잘 퍼지고
아무래도 용량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1주일~2주일 정도면 다 날라가는 듯하다.
그리고 일주일 조금 넘어서 다 쓰고
다이소 디퓨저 리필용도 한 번 사봤다.
다이소 리퓨저 리필용
150ml 짜리 가져옴.
역시나 가격은 2,000 원으로 저렴!
이번엔 라벤더향을 가져왔는데
시향은 못해봤지만 익히
알고 있는 보편적인 향이라
무난할 것으로 생각되어 구매했다.
그러나 개취로 로즈마리가 더 나았다.
은은해서 좋기는 한데
상대적으로 향이 덜 느껴진다.
스틱을 바꿔 줘야하나.
기분 탓인징?
어쨌든 다이소 디퓨저 써보니
가격이 저렴하고 괜찮은 부분도 있어
그럭저럭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향이나 군데군데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보여서 다이소 이외에 더 좋은 제품들도
사용해 보고 싶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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