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부리또 충남대 트레스미고 오랜만에 브리또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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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부리또 충남대 트레스미고 오랜만에 브리또 냠냠

by 두부기 2018.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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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부리또 충남대 트레스미고
오랜만에 부리또 냠냠


 
부리또도 오랜만!
블로그도 오랜만!

밀린 블로그질 해야하는데
정말 몸져눕기의 달인이 돼서
모든 게 귀찮았다.
가을에 단풍여행 다녀온 것도
올릴라고 했는데 밀려벌임 ㅋ
으쨌든 나의 게으름은 차치하고
오랜만에 부리또 냠냠해서 기분이 좋다.
진짜 얼마만인지!!
매번 부리또 먹으러 가야지
주둥이만 털었는데 드디어 갔다!!!


대전 부리또 검색해 보니
트레스미고가 나와서 바로 방문.
가격도 햄보고 가격만큼이라
생각보다 저렴했다.


단품으로 먹으려고 하다가
가격도 괜찮고 목맥힐 거 같아
탄산까지 세트로 시켜벌임.
점심 먹은지 얼마 안 돼서
감튀는 하나만 시켰다.
내가 좋아하는스트의 짭쪼름하고
겉이 거친듯 바삭한 감자튀김!!


참고로 부리또 주문 시,
매운 정도와 고기 종류도
선택가능한데
나는 매운맛에 소고기랑
 치킨이 들어간 믹스로 선택!

다 주문하고 하나 아쉬웠던건
사워크림 ㅠㅠ 추가로 구매 몬한것!!!
300원만 추가하면 되는디!!!
주문하고 나중에 봄 ㅠㅠ
같이 먹음 개 꿀맛인디


간단한 음식이라
그런지 금방 나오는 편~
부리또 모양은 투박하고 푸짐!


처음에 너모 양배추 파티여서 뭐지
싶었는데 먹다보니 꼬기가 나옴.
꼬기는 좀 짜기도 하지만
 맛나게 무금


친구는 무슨 부리또 시켰더라..
어쨌든 가격대비 맛은 괜춚은데
밥이 끝쪽에 몰려있어서
뭔가 처음엔 짜고 끝은 투박한 느낌?
그래도 괜찮게 먹었다!
점심 간단히 먹기에 좋은 그런 곳.

글고 부리또 먹으면서 오랜만에
옛날생각 떠올림 ㅠㅠ
맨날 부리또만
처묵처묵하던 그 시절.
참 심플과 꿀잼의 연속이어었는데
지금 인생이 노잼과 불안정한
 복잡한 마음 속에서 살고 있어서
가끔 그 때가 그리울 때가 있다.
그래서 이렇게 그때 먹던 음식이나
음악을 찾아보기도 한다.
그래도 그때와 같은 느낌은 안난다.

그치만 그때랑은 다른
행복을 느끼고 있길 때도 있다.
그땐 생각지도 못한 행복들-
지금은 그때를 떠올리며
당시에 느끼던
행복을 그리워 하지만. 뿡.
 
그나저나 남칭구랑 조만간 집에서
부리또를 만들어 보겠음!!!!
시켜먹어야지
아님 사워크림 사다가 집에서
치폴레 스트로 먹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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