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갈마동 카페 감각적인 커먼힐즈

대전 갈마동 카페
감각적인 커먼힐즈
COMMON HILLS

자주 놀러가는 동네에 있어
자주 찾게되는
대전 갈마동 카페 커먼힐즈.

 갈 때마다 느끼지만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그래서 다소 번잡한 분위기는 있으나
 어느 순간 그런 분위기에 익숙해져
자연스럽게 식사 후
커먼힐즈로 가게 됐다.
생각해 보면 이제는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기 보다는
 한 번 뚫어 놓은 곳을
지속적으로 찾게 되는 것 같다.

들어가자마자 나를 반기는 디저트!
가끔 기분내키면 빵이나 케이크를
사먹기도 하는데 맛이 나쁘진 않다.

나는 빵을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이런 저런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당근 케이크는 내 취향이었다.
다만, 케이크를 담은 용기는
조금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몰랐는데 여기 갈마동 카페는
 꽤 입소문을 탄 곳이었다.
어쩐지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했어.

아마 모던하고 감각적인
카페 인테리어가 사람들을 끌여들이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커피 등의 음료나
디저트 맛이 특별한 건 아니어서-

요즘에는 주로 찾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신
캐모마일이나 얼그레이 같은
차종류로 입맛을 바꾸려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너무 자주 먹으니
 심장이 도키도키하고
잠을 방해해서 힘듦.

▲커먼힐즈 가격표

그리고 캐모마일 티는 역시나 아이스로
먹는 것 보다는 따뜻하게 우려먹어야
더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보통의 캐모마일 티지만
아이스로 먹으니 그조차도 못느끼겠음.
나 증말 얼음 너무 많이 먹는다..

그나저나  커먼힐즈 분위기는 좋은데
늘 사람이 많아서 원하는 자리
찾는 것도 쉽지는 않은 듯.

그래도 이곳 갈마동 카페
인테리어는 마음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