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백양사 단풍 여행 기차여행을 떠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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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백양사 단풍 여행 기차여행을 떠나욤

by 두부기 201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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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산 백양사 단풍 여행
기차 여행을 떠나욤


올해 겨울은 작년에 비해 체감
더 따뜻한 느낌이 든다.
오늘도 비내린 것 치고는 따뜻한 편.
그래서 가을에 내장산 백양사 단풍 여행을
 다녀온 것이 생각난다.


그 날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서둘러
남칭구와 함께 서대전역으로 추울발.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아침도 부지런히 챙겨 먹었다.
라면과 참치 김밥의 조화
최고자냐여!
나능 김밥이 참 좋다.
지금 김밥이 먹고 싶군뇨


이날의 여행일정.
일정 짜기, 운전 등이 귀찮아
소셜커머스에서
 여행 상품을 구매해서 갔는데
 편하면서 불편하다.
짜여있는대로 아무생각 없이
편하게 갈 수 있어 좋지만
단체 관광이라
자유여행에 비해
어쩐지 좀 불편.



가는길에 냠냠
 토크박스 열면서
챙겨온 주전부리도 나눠먹고
쉬기도 하고 그랬음.


그랬더니 어느덧 백양사역에 도착!
2시간 정도 걸린 듯하다.
그리고 미리 여행사에서 컨텍한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

짜라 ~ 사진엔 담길 수 읎는
단풍 풍경 ㅠㅠ 굿뚜!!

참고로 여행사 통해 가는거라
여행사에서 이미 조치를 취해놔서
여행사 목걸이만 보여주면
따로 내장산 매표소에서
 구입할 필요 없이 통과.
이건 참 편하다능.


단풍 거의 끝물이었는데
사람도 많고 참 경치가 대단했음
괜히 내장산 국립공원이 아니다 싶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어쩐지 쓸쓸해 보인다.
이 날도 비가 내리던 날이었는데
그래서 체력적으로 더 힘들긴 했지만
그 나름대로 추억도 있다.


바쁘고 치열한 도시 속
 현실에만 있다가 나오니
비현실적인 느낌도 들기도 했다.


그러고 보면 간혹 여행을 가면
그런 느낌을 받는다.
현실감 없는 현실 -
나는 그런 느낌이 좋아
 여행을 가는 걸까.

체력적으로 힘들긴 했지만
이번 여행은 하루종일
현실감 없는 현실을
마주한 기분이었다.
 


열심히 구경했더니
어느새 배가 출출!
둘러보다 내려와 입구쪽 식당에
들어가 뭔가 주문하긴 했다.
막걸리도 한사바리 ~
추억의 연꽃밥도 먹었는데
무난무난하게 맛나게 먹었다.
지치고 배가 심히 고프기도 했고 -

신는당! 백양사 구경 잘 했으니
이제 담양 여행하러 고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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