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쉑쉑버거 방문 치킨쉑 쉑버거 주문
대전 쉑쉑버거 방문 치킨쉑 쉑버거 주문
저엉말 오랜만에 갤러리아에 방문했다.
목적은 칭구 생일 선물.
나름 만족했고 오랜만에 쇼핑을 했더니
오후 3시지만 허기가 졌다.
그래서 바로 옆 쉑쉑버거를 방문.
대전 쉑쉑버거 그간 오고가면서 보니
대기줄이 길어서 방문을 꺼렸었는데
확실이 개점 당시에 비해 사람이 적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정말 쉑쉑버거를 먹었다.
오늘따라 오랜만인 일이 많은 사람.
사실 나는 쉑쉑버거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 사람이다.
언제였더라? 예전에 뉴욕에서 처음
쉑쉑버거를 맛보고는 좀 실망했던 터라
단지 허기만 채우러 방문했었다.
개인적으로 맥도날드 버거를 더 좋아해서
갤러리아에 맥날이 있었으면 거기 갔을 듯.
주문은 이렇게 - 쉑버거 치킨쉑
엥스러운 것은 왜 굳이 영어로? 싶었지만
한편으론 내가 예민한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처음 쉑쉑버거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신선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햄버거와
쉐이크를 같이 주문한다는 것이었다.
오잉..그렇게 먹으면 안 느끼할까
그런데 그 이유를 바로 알게 되었다.
그 부분이 바로 내가 실망한 포인트이기도 하다.
바로 패티가 쪼곰 짜다는 것!
뉴욕에서는 뭘 시켰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먹으면서 버섯이 좀 짜다 싶었는데 -
그래서 쉐이크와 같이 먹으니 중화가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랜만에 먹었는데 역시나 짰다.
패티가 좀 짰는데 치킨쉑도 쉑버거 보다는
덜 하지만 내 기준에선 간이 좀 센 편이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으나 나는 그랬다.
난 덜 느끼히게 먹고 싶어서 사이다를 시켰는데
칭구는 밀크 쉐이크를 시켰다.
그래도 밀크 쉐이크는 참 맛있었다.
감자튀김도 난 얇고 바삭한 게 좋이서
좀 아쉬운 느낌은 있다. 소스는 맛남!
그래도 대전 쉑쉑버거 생겨서 반가운 마음도 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음.. 서울 고터갈 때마다 대전엔 언제 생길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게?
나의 마음을 나듀 잘 모르겠다
자야하는데 잠듀 안 자고 리뷰 쓰고 있는 내 맴